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은정(괴담 동아리)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진희랑 어릴 때 같이 놀던 친구로 어느날 진희의 무리에 합류하기 시작. 도마뱀을 자르면서 피를 뿌려 주는 걸 보여줘서, 화난 진희는 이런 이상한 짓 하면 안된다고 타일른다. 이후에도 따라와서는 어울리지 못하고, 노래방 구석에서 조용히 있거나 어울리지 못해서 무리들이 진희의 짝에 대해서 불편해하기 시작한다. 어느날 학교에서 키우던 토끼들이 모조리 몰살된다. 이후 [[류진아]]한테 진희는 김은정이 전학 간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 날도 어김없이 진희의 뒤를 쫓아왔지만, 진희는 전학 가기 전 마지막 날이다보니 그녀가 따라오는 걸 허용한다. 진희의 친구는 재밌는 게 있다면서 영상들을 보여주는데 그 중에서 고어 영상이 있었다. 너무나도 잔인한 고어 영상을 진희의 친구들은 모두 꺼렸지만, 김은정만이 바닥으로 추락한 남성의 고어 영상을 계속 반복해서 봤었다. 이후 집으로 가는 길에 김은정은 밧줄을 끊어서 남성을 죽인 삐에로의 동작을 계속 흉내내지만. 진희가 매우 화를 내자. 김은정은 '진희야 나 이상하지?' 물었으며. 진희는 전학 간다는데 거기 가서는 사고 치지 말고 잘 지내라고 한다. 이후 외벽 도색 작업을 위해 고층에 매달려 있던 인부들의 로프가 끊어져 3명이 추락사한다. 학교에서는 은정이가 무표정으로 짐을 정리하고 있었고, 교육청 사람들이 들이닥쳐서는 짝인 진희를 데리고 가 은정이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그리고 이상하게 같이 놀았던 무리들이 아무도 걔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었다. 물론 선천적으로 조금 결핍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는 맞다. 보여준 이상 행동들과, 왕따도 당한데다 학교 마치고 매일 상담실에 들르는 상태였지만, 정도를 심화시키고 증언과 상황을 조작해서 특수학교로 보내 버린 건 [[류진아]]의 역할이 크다. 이준은 회귀 전 있었던 일을 진희에게 말하며, 류진아 선생이 진희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6년 전 은정이의 전학 사건은 처음부터 끝가지 상담 선생님이 꾸미신 일 같다고. 사실 은정이가 교실에서 도마뱀을 풀었다는 얘기나, 토끼를 식칼로 죽였다거나 하는 말. 모두 진희가 직접 본 게 아니고 선생님을 통해 들었던 부분으로. 다른 친구들이 기억 못 한 이유도 거기 있을거라 생각. 기억하지 못하던 동창들도 그들 입장에서는 학기 초에 조금 별난 애가 전학갔다 수준이지 눈에 띄는 사고는 친 적이 없어서 자연스레 까먹었던 것이다. 결국 처음부터 류진아가 꾸며 낸 일이며, 네 짝은 이상한 아이라고 이간질 했던 것. 이준의 말에 진희는 충격을 받고, 진희의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초등학생 시절 진희에게 은정이가 범죄자가 되는 걸 원하지 않지?라면서. 교육청 분들에게 솔직하게 네가 겪은 걸 사실대로 말씀드리면 된다고 했었다. 결국 진희의 증언으로 김은정이 대안학교에 갔던 것이다. [[장화은]] 소견으로는 사이코패스라고 불리는 반사회성 성격 장애를 지닌 아이인 것 같다면서. 선천적인 것 같고, 공격성을 억제하는 걸 힘들어하는 것 같고. 훈련으로 적응해 가는 수밖에 없고. 어느 정도의 공격성과 행동이 사회에서 용인되는지, 직접 새겨 줘야 한다고 한다. 그런 정신 치료와 사회화 훈련은 전문가를 통해 꾸준히 받아야 하는 등 상당히 까다롭다고. 괴담으로 나타난 김은정을 괴담 동아리 애들이 온갖 기괴한 소문으로 낙성고에 못 오게 만들자. 김은정은 문자로 내가 누군지 몰랐다며. 너희가 내가 누군지 찾아줘서 고맙다고 한다. 지금부터 서울역으로 가서 사람들을 찌르고, 또 찌른다는 예고를 한다. 알고보니 은정이는 정체성이 없던거고 괴담 동아리 애들이 온갖 기괴한 소문으로 정체성을 찾아줬던 것. 이후 서울역에서 칼로 찌르거나, 사람들을 학살한다. 진희는 이준에게 나의 친구라고 김은정과 둘이서만 대면하게 해주라고 한다. 진희는 김은정을 만나서 설득했고, 너는 나의 친구라고 말했다. 도중에 김은정과 류진아의 과거 대화가 혼잣말로 나온다. '요새 진희랑 놀아요. 삐에로 영상 봤는데 따라 하고 싶었는데 진희가 싫어하는 것 같아서 안 했어요. 거기 가면 많이 심심할 것 같아요. 진희랑 더 놀고 싶은데. 선생님 저 거기 안 가면 안 돼요? 사실 거기 안 가고 싶어요. 거기 가면 진희 같은 짝꿍 없잖아요.' 진희는 김은정에게 상담 선생님한테 속아서 미안하다는 말을 꺼냈고. 상담 선생님이란 단어에 은정이 어깨를 움츠리며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류진아가 자신을 바보로 만들어 버린다고. 부모님은 은정이를 미워했는데 류진아가 보낸 대안학교는 일종의 실험실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모아놓고, 이상한 약을 먹게 하고. 주문 같은 단어들을 계속 외우게 시키고. 가족들이 신경 쓰지 않은 아이들만 골라서 보낸다고 밝힌다. 이를 듣자 진희는 무척 분노했으며 류진아를 조지러 가자고 하자. 은정이는 진희의 그런 모습에 아직도 거침없다면서 하나도 안 변했다고. 사람 때리면 감옥 가니 그러지 마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을 하는 그녀의 모습은 순백색의 원피스를 입은채 초등학교 4학년으로 어려져있었다. 이후 자신은 늦었다고 불안정하다면서 정신이 든 시점부터 내가 뭐 하는 사람인지 정립해야 한다는 이상한 본능밖에 없다는 사실을 밝힌다. 진희는 김은정이랑 놀려가자 말했고. 은정이는 진희의 오토바이를 타고 한강대교를 따라 속도를 높여 달린다. 동네 근처의 풀숲에 들어가 도마뱀을 잡으러 뛰어다니며. "다음에도 네가 내 짝꿍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천천히 사라진다. 종말론 괴담에서 재등장. 천상의 가짜 신에게 끌려가 억지투성이의 지옥 심판을 받고 지옥에 떨어질 위기였던 이준을 구해주고 사시미 칼로 베어 회귀하게 도와준다. 진희한테 안부 전해주라고 부탁했으며, 마지막에 "힘내. 분명 방법이 있을 거야."라고 조언해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